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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진학상담 가장 호응 높아이동거리 먼 것은 여전히 불편

오늘, 10일(토요일) 충남대학교에서 대전광역시유성구와 충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하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가 개최되었다고 하여 저의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너나들이 기자단이 그 현장에 직접 나가보았습니다! 그럼 저희 너나들이 기자단이 다녀온,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전국 43개 대학 참여 열기

아! 그전에 이번 대학입시박람회에 어떤 대학교들이 참여했는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에서 개최된 2018 대학입시박람회에서는 가천대, 경희대, 국민대와 같은 23개의 수도권 대학과KAIST, 대전대, 한남대 등의 8개의 대전권 대학, 충남대를 포함한 5개의 거점국립대/우수공대, 마지막으로 7개의 충청권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정말 많은 대학교가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이번 입시박람회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지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빨리 입시박람회 현장으로 가볼까요?

저희 너나들이 기자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입니다. 이곳에서는 운영시간별로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를 포함한 총 10개의 대학교가 대학별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취재를 하러 갔을 때는 육군사관학교가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설명회를 듣고 있었습니다.

 

1:1진학상담, 새벽 4시부터 대기

그리고 백마홀 맞은편에서는 1:1진학상담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새벽4시부터 줄을 서서 상담 접수를 해서 시작 전에 이미 상담 접수가 마감 되었다고 하네요. 첫 사진을 통해 느껴지듯이 진지하고 적극적인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백마교양교육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과 같이 총 28개의 대학교가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37개의 대학교가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1:1로 상담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각자 관심이 있는 대학교 부스에 들어가 1:1상담을 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알게 되는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상담부스를 이용한 두 명의 여학생(19)을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두 학생 모두 학교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와 비슷했지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한 곳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불편한 점이 없었냐의 저의 질문에 “좀 불편했던 점은 정심화국제문화회관과 백마교양교육관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게 조금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셔틀버스가 운행되긴 하는데 그걸 놓치면 그냥 걸어가야 해서 힘이 들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저희 너나들이 기자단 역시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설명회를 직접 들어보았는데요. 이곳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 어떤 자기소개서가 좋은 것인지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면접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는데요. 어떤 자세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면접을 볼 때는 너무 과장된 말투나 표정보다는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차분하게 면접관의 말에 대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참여 인원 많고, 이동 멀어 불편

이렇게 해서 저희 너나들이 기자단이 대학입시박람회를 모두 돌아다녀 보고 직접 참여도 해 보았는데요. 이번 대학입시박람회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 부스에 들어가 1:1로 간단한 상담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대학교들이 참여를 해서 아직 목표 대학교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설명회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대학교나 가고 싶은 대학교를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건물과 건물 사이의 거리가 멀어 걸어 다니는데 힘이 들었다는 점과, 사람이 워낙 많아 질서유지가 부족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서 다음에 또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게 되면 많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학입시박람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한 세빈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너나들이 기자단· 청란여고 3년)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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