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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피자 배달합니다’유성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피자나눔교실

유성구청 별관에서 피자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아는 이는 드물다. 이유는 소문내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만들어 배달하기 때문.

이 피자봉사활동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찬균)가 주관하고 있다. 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유성구청 산하에 있는 단체로 유성구청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16일 오전 10시 유성구자원봉사센터(유성구청 별관 3층)에는 청소년들이 하나 둘씩 문을 들어서고 있었다. 이들 학생들은 전민중학교 3학원 다솜봉사단. 하승석 교사 인솔로 8명의 학생들이 피자봉사에 참여했다. 시지환, 이충민, 성준우, 문철현, 황유환, 최민서, 김지우, 김주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반복해서 할 수 도 있지만, 대부분 늘 새로운 학생들이 온다. 오늘 봉사는 전민중학교 학생들이 신청을 했다.

학생들은 먼저 자원봉사 교육을 20여분 받고 4층 피자봉사실로 올라갔다. 그곳에는 이미 대한적십자사 유성구협의회 회원 3명이 학생들을 위해 피자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피자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학생들은 적십자회원들의 가르침에 따라 피자를 만들었다.

김지우 군은 “그동안 국기 그리기, 현충원 비석닦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보았지만 피자만들기 봉사는 처음”이라고 흥미로워했다.

또 다른 학생 성준우 군은 “피자를 만들어 보니 재밌고 내가 만든 피자가 이웃에게 전달되니 보람있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피자는 20여판.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차량으로 천양원과 전민동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피자봉사 참여방법 ☎042)822-1561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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