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보건소 신축의 밑거름이 될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신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으로 이용자 동선 설정과 건축계획,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축 보건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지구 내(부지면적 2,907㎡)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14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진료실, 검사실, 예방접종실, 통합건강체험관, 감염병대응진료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유성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중보건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2~3월 착공하여 2019년 하반기에 개소할 방침이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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