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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주민활동 보고대회 내용 적극 반영

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단의 그동안 활동 내용 발표가 있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공유공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발표와 더불어 타 지자체의 공간사례를 살펴보고, 여성친화 주민참여단 활동의 비전과 과제모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유성구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주민참여단의 의견들이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발굴과 추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단 활동①>

남신종, 유미연, 김인숙 팀

유성구 관내 주민 센터 모니터링

남신종 팀은 주민 센터 현재모습을 보면서 미래모습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활동을 시작했고, 활동 기간 동안 유성구 관내 주민 센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11개 주민 센터를 방문하여 주민 센터의 공간에 대해 시설현황, 이용가능여부, 이용방법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공간이용 불가( 5개동), 공간이용 가능(6개동)을 학인 했다.

여기서 문제점은 이용신청을 위해서는 방문신청을 해야 하고, 주중 평일 낮 시간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주민 센터의 공간이용에 대한 주민홍보도 부족했다.

개선점은 이용신청이 전화,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 필요하고, 주중 저녁시간, 주말시간에도 이용가능 하도록 폭넓게 개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민참여단 활동②>

한장일, 조연행, 이승미 팀

민간거버넌스로 설립된 혁신기관 사례

한장일 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진 타 지자체 공유공간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방문기관은 서울 은평구 마을예술창작소 “별별 곳간”. 이곳은 도시형 주민사랑방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고, 동네밥상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 워크숍, 수련회, 소모임 등에 대관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두 번째 방문기관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민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어 건축된 도서관으로 노후 다가구, 다세대 주택 3채를 연결하여 건축한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셋 번째 방문기관 서울시청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해있고, 시민청은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누리는 시민생활마당이다. 공연, 장터, 특별전시, 교육체험, 토론강좌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주민참여단 활동③>

전미숙, 오우정 팀

유성 여성친화 공유공간 비전모색

전미숙 팀은 여성친화도시인 유성에도 여성친화 공유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목적이었다.

주요내용은 유성구 공유공간으로 벌집, 모퉁이 도서관, 경로당, 노은 아트리브로 등 있으나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만들어진 공유공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성의 성장과 지역리더들의 성 평등 가치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지원하여 플랫폼 역할을 위한 공유 공간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참여단이 생각하는 공유공간은 20~30평형대의 공간, 카페 같은 공간, 모임과 나눔의 공간, 정보제공 나눔의 공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 등을 주장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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