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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진단 나섰다3월 말까지 집중 점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성구는 지난 5일 유성온천역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에 거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국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3월말까지 54일 동안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등 각 분야별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것이다.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이날 행사에는 유성구 공무원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과 의용소방대, 안전 문화운동추진 유성구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한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구민 참여를 유도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과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함께 전개했다.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 병원 화재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안전점검으로 구민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포식 후 이원구 부구청장과 점검 관계자들은 관내 의료시설(요양병원)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시설에 협조문 발송>

구는 우선 지난 2월 8일 안전 진단 관련 시설에 협조문을 발송했다. 유성구청장 명의의 이 협조문에는 “과거의 방식을 탈피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공공 ․민간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에 실명제를 적용하고 점검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이력관리를 도입할 뿐만 아니라 자체점검이 부실로 판명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오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1384개소 안전 점검>

점검 대상은 위험시설 15개소, 일반시설 1369개소 등 1384개소이다. 이를 세분화하면 건축시설 638개소(공동주택, 대형건축물), 생활․여가시설 57개소(체육시설, 공연장), 환경 및 에너지 36개소(가스시설), 보건복지․식품 483개소(의료기관, 대형목욕시설), 기타 170개소(급경사지) 등이다.

점검방식은 위험시설·일반시설을 구분하여 점검 방식을 차별화해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실시하고, 일반시설 중 공공시설(257개소)은 공무원·공공기관 등 관리주체가 점검하고 사유시설(1,127개소)은 소유자·관리자 등이 자체점검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원구 부구청장은 지난 2월 5일과 7일 각각 유성한가족 요양병원과 관평동 롯데마트를 점검했다.

 

<교통안전에도 박차>

이와 함께 구는 교통분야에서도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구는 ‘유성구 생활교통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갖고 오는 2021년까지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 교통사고 30%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통복지기금 심의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 이정범 책임연구원의 용역 추진결과 발표와 질의·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는 생활교통개선정책 4차년도(2018~2021년) 목표와 ▲도로교통 ▲교통약자 ▲보행교통 각 부문별 방안에 반영될 전망이다.

용역을 맡은 대전세종연구원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유성’이라는 비전 아래 2021년까지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 교통사고 30%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우선 추진사업으로는 생활도로 개선을 중점과제로 삼고 일방통행제, 보도정비, 속도저감 등 교통시설을 정비, 보행자 교통안전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로교통 부문에서는 속도관리 강화, 도로‧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주차관리를 중점추진하고 보행교통 부문은 보행자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았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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