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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소년수련관 이용자 많다유성구청소년수련관 개관 2주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오는 5월 개관 2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곳에서 운영되는 특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한해 23만 명이용

수련관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한 청소년은 누적집계 23만 8천여 명에 달하며, 70여개의 청소년 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수련관을 이용한 청소년에 비하여 2.4배나 많은 숫자며, 유성구 청소년 수의 3배가 넘는 인원이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정책 수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개관 2년차인 2017년에는 청소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통일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이루자’는 뜻의 ‘꿈다(多)해봄’을 유성구 청소년 정책브랜드로 선정하고 꿈다해봄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꿈다해봄 ‘특화 프로그램’ 중 창의학교, 해피피크닉, 꿈다해봄 축제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정해진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과정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여 얻어낸 성과물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능동적 참여과정으로 설계됐다. 지난 한 해 꿈다해봄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총 1천 9백여 명에 달하며,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창의학교 환경봉사단의 ‘폐의약품 수거’ 활동은 버려지는 의약품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기사를 접하고 청소년들이 모여 직접 결정하고 계획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틀에 정해진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처음부터 우리가 직접 계획하고 운영했기 때문에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봉사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7회 운영했으며, 청소년 포함 약 1만 6천여 명이 참여하여 공연을 즐겼다. 또한 29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선발하여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동아리 방학특강을 운영하여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의 노력은 2018년에도 계속된다. 2017년 선정된 유성구 청소년 정책브랜드 ‘꿈다해봄’을 더욱 더 활성화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꿈다해봄 창의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실행하는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기 주도적 청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민주시민학교, 청소년디베이트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현안, 구정 방향에 대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 위한 ‘레크리에이션’

올해도 역시 수련관에서는 특화 6개, 활동 20개, 진로진학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성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구장, 노래방, 파티룸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코인노래방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가시설로 하루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어떠한 꿈도 한 번 찾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꿈을 발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호 관장은 “꿈을 찾는 청소년, 바로 우리 유성구가 원하는 청소년의 모습이고, 그 중심에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있다”고 말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꿈이 무엇인지 궁금한 친구들이 있다면 꿈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장소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 수련관 주관 행사>

프로그램명

일시

대상

장소

내용

비고

1

2018 제2회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

2018.05.11.~13 (3일간)

청소년 및 지역주민

온천축제행사장

- 3D체험 및 3D안경 만들기

- 청소년동아리공연

- 게릴라 버스킹공연

무료

2

시험 후 체육대회

2018.05.13.

13:00~18:00

중, 고등학생 팀 (팀당 3명) 15팀

수련관 3층 한얼마루

- 청소년 3:3 친선 농구경기(팀 토너먼트 진행)

- 동아리 축하공연

무료

3

아빠와 1박2일 ‘갓 파더’

2018.05.19.~20 (1박2일)

초등학생 가족 10팀

수련관 3층 한얼마루

-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참가비 1인 10,000원

꿈다해봄 페스티벌

4

꿈다해봄 기획공연

2018.05.25.

19:00~20:00

청소년 및 지역주민

수련관 1층 배움 누리

-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기획공연

무료

5

꿈다해봄 특강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오픈형 특강 -‘뮤지컬 앙상블’

2018.05.26.

13:30~16:30

청소년 및 지역주민

수련관 1층 배움 누리

- 노래와 반주, 연기를 종합한 강의

무료

6

꿈다해봄 댄스파티

2018.05.26.

13:00~15:00

청소년 및 지역주민

수련관 1층 누리홀

-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이벤트

무료

7

꿈다해봄 체험활동

2018.05.26.

15:00~17:00

청소년 및 지역주민

수련관 일대

- 청소년 동아리가 진행하는 부스체험활동 (만들기, 체험, 전시등)

- 새활용 교실

무료

8

꿈다해봄 클래식

‘엄마가 들려주는 클래식’

2018.05.26.

17:00~18:00

청소년 및 지역주민

수련관 1층 누리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무료

 

문의 ☎824-1318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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