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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글씨 ‘조약돌 캘리그라피’유림공원 예쁜 글씨로 꾸미고 싶어

 

예쁜 글씨를 쓰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고, 때로는 봉사활동도 하며 생활에 보람도 찾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조약돌 캘리그라피.

조약돌 캘리그라피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구암평생확습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글씨 연습과 함께 회원들과 정담을 나눈다. 회원은 황인실, 이은자, 이수혜, 민종순, 강수정. 이들 회원들에게 연락하고 일정을 챙기는 사람은 강수정씨. 쉽게 말하면 모임 총무다.

강수정씨는 “회원 중에 막내인데도 이렇게 어울려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특히 봉사활동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정을 보고 보람을 느끼다”고 말했다.

조약돌 캘리그라피는 실제로 3년째 봉사활동을 해왔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암환자들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 좋아하는 글, 소망 등을 켈리그라피로 써주었다. 이런 활동들이 이어지면서 예쁜 글씨를 써달라며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켈리그라피를 써주기도 한다. 이를테면 타 지역에서 등산을 온 사람에게 ‘장태산에 오다’, ‘아름다운 수통골 산행’ 등의 글씨를 써주는 것이다. 그렇게 글씨를 써주면 멀리서 산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추억이 되어 의외로 좋아하고 고마워한다고.

회원들이 캘리그라피를 배운 것은 유성문화원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인연으로 정기 모임을 갖고자 했는데, 마침 구암평생학습센터에 동아리 모임 공간이 있어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회원들은 앞으로 갑천변이나, 유림공원에 캘리그라피로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 구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보내온 좋은 문구를 예쁜 글씨로 써서 나무나 벽에 걸어 지나는 사람들이 읽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은자씨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청과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지원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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