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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민과 함께하는 한수원 지역봉사대2004년 창립 이후 지역민을 위한 든든한 후원

 

이웃을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생업에도 바쁜 현대인에게는 더욱 그렇다. 누구나 그렇듯이 개인생활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시간을 쪼개고 돈을 절약에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워 보인다.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이런 자원봉사는 수혜자나 복지기관에게 더없이 고마운 존재이다. 더욱이 큰 규모의 자금과 많은 인원이 함께해 주는 단체나 기관 자원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일 만큼 큰 영향을 준다.

언제부터인가 유성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 장소에 가면 자주 눈에 띄는 든든한 후원기관이 있다. 바로 ‘한수원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 다. 한수원. 좀 생소한 명칭인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약칭이다. 이 회사는 한전의 자회사이다.

한수원지역봉사대(대장 이승철)는 2004년부터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으는 ‘러브펀드’를 통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유성지역, 특히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현재까지 장애인복지관 1억원 후원

우선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정기적인 후원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에 60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참여, 2,000세대에 김장지원을 했고, 2008년부터는어려운 가정에 연탄 배달과난방비 200만원을 6년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중증장애인 야외나들이를 추진했다. 혼자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외출보조 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7년 동안 장애인세상나들이 행사에 150만원씩(연1회) 후원하고 있다.

복지관 행사지원과 후원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왔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바자회’행사 판매 물품으로 매년 300〜500여점(200만원 상당)의 재활용품 후원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소형차량 후원 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문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성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활발하게 운영되는 기관인데, 특히 자랑 할 만한 것은 청소년하모니합창단이다. 이 합창단에 한수원지역봉사대가 매년 1,500만원씩 지정기탁을 하고 있으며, 합창단원의 나들이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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