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인터뷰 인터뷰
제16대 임재병 유성구새마을지회장 취임 인터뷰“생명·평화·공경 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임재병 대전광역시유성구새마을지회장이 지난 14일 공식 취임했다.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가진 이날 취임식에는 2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임 지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후대를 위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생명·평화·공경의 살림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지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쳐왔다. 재향군인회, 장애인 인권위원, 유성향토발전연구회,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참여해왔다. 다음은 이날 임 지회장과 나눈 일문일답.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워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마을운동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계셨는데요.

-지난 새마을운동 49년은 나 자신, 개인을 위함이 아니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 주고, 살맛나는 마을, 아름다운 마을을 협동하여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위기 때마다 누구 보다 더 먼저 달려가 국민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100년도 지난 시간에서 교훈을 찾고, 오늘을 올바르게 살피며, 내일을 제대로 설계하려고 합니다.

△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앞으로 잘한 것은 계승하고, 잘못한 것은 고치고, 모자란 것은 새롭게 노력하여, 개인과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공존과 순환,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로 대전환하기 위해 배우고 실천하고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등고자비(登高自卑). 즉 모든 일은 순서와 단계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유성구 새마을지도자들의 염원인 새마을회관 건립 등 많은 숙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날 까지 새마을지회를 이끌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회원들과 화합하며 보다 발전된 지회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임기를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에 참여해 주신 내빈, 그리고 유성구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 모두의 가정에 더 큰 평안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저작권자 © 유성소식 더좋은유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