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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장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 접수주민 민원 실무부서 종합 검토 후 해결 최선

“진잠동 주민센터 청사가 노후화되어 조속히 신축해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짐잠동 김종우

“온천북로 33번길 일대 불법 주차를 방치하기 위한 볼라드를 설치해 주십시오”-온천1동 박성우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전민동 김종명

 

교통, 환경 등 200여건 민원 접수

새해 유성구청장의 동순방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들이 쏟아져 나왔다. 총 200여건. 이들 민원들은 대부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어서 구는 접수와 함께 빠르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1월20일 원신흥동에서는 도안동로 방음림 식재, 역사박물관 맞은편 목원대 방면 도로구간 연결, 작은 내수변 공원 내 작은 소공원 꽃나무 식재 등 7건으로 신도시의 생활불편이 대부분 이었다.

1월23일 온천1동은 차 없는 거리 환경 개선, 궁동 봉명동 연결 육교 설치, 갑천변 안전사고 대책 등 5건으로 도로와 환경이 많았다.

1월24일 온천2동은 충남대와의 연계 발전방안과 수변공원 조성 등 2건이었고, 2월1일 노은1동은 은구비서로(지족우체국 골목) 주차허용 등이었다. 2일 노은2동은 하기초등학교 인근 교통 환경 개선, 송림2단지~송림근림공원 구름다리 건설 등 3건이었고, 2일 노은3동은 노은3지구 문화예술공연장 설치, 노은와우소리단 육성지원 등 7건이었다.

6일 구즉동은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추가 지원, 구즉동 고등학교 신설 등 3건이고, 7일 관평동은 동화울 수변공원 내 잡초제거, 교통대책 등 5건이었다. 마지막 8일 진잠동은 대전교도소 이전, 진잠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등 6건이다.

 

현장에서 부서장 접수도 인기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주민 민원은 대부분 교통, 환경, 청결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민원이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 구청장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상담해주고 즉석에서 해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 녹지, 건설, 환경 등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부서장들의 즉석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상담이 큰 인기였다.

부서장 상담은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건의하지 못한 민원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구청업무에 대해 궁금한 사항부터 지역 발전에 대한 것 까지 다양하게 논의됐다.

또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희망메시지 형태로 구청장에게 민원이 전달됐다. 희망메시지는 모두 49건이었다.

구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종합하고 분류해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워 관리가 필요한 민원은 각 부서별로 통보해 민원이 해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업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설명은 구청장이 준비된 PPT자료를 보며 직접 설명했다.

 

사람 사는 도시 조성 집중

먼저 문화분야에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국화전시회, 토요컬처데이가 포함되어 있는데, 유성구청장은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올 한해 유성구민이 문화적으로 윤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분야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누리재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또 하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희망티움에도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환경에는 유성대대 자리에 건립될 종합스포츠센터, 보건소 이전 신축, 도안복합문화도서관 등을 약속했다. 지역경제 분야는 생활임금제 지속 추진, 로컬푸드 등을 설명했다.

아동분야는 여성·아동친화도시, 청소년분야는 청소년진로진학, 꿈나무과학멘토, 작은도서관으로 교육청소년 분야는 예산이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 분야는 당연히 일자리였다. 청년창업 공동체, 청년 일자리 모델 등이다. 장년분야는 건강과 안전이 중심이 되어 주민밀착형 건강프로그램, 주민안전정책 등이 담겨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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