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천로 족욕체험장에 ‘냉족욕장’을 운영한다. 냉족욕장은 족욕체험장 한곳에 차가운 물과 얼음을 넣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만들었다.
김대곤 공원녹지과장은 “한여름에도 족욕장을 찾는 주민을 위해 색다른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온천수 족욕과 더불어 시원한 냉수족욕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냉족욕장 역시 족욕체험장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훈희 golf@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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