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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입지조건 관평동 한화꿈에그린 10단지미래가치도 강점

 

우리아파트 최고②관평동 한화꿈에그린 10단지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변함을 비유한 말이다. 요즘 관평동을 가면 이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관평동은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도심 속 평야였다. 관평동에는 동화울·배울·안터 등의 옛마을이 있었고, 이곳은 넓은 평야가 있어 소득이 높은 오이를 재배했다. 오이를 재배할 당시 이곳은 수백동의 비닐하우스가 장관이었다. 이곳에서 생산된 오이는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농가소득을 높였다. 그러던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2007년. 넓은 땅과 쾌적함이 도시개발의 이유였을까. 불과 13년 전이다. 1차, 2차로 나누어 아파트 단지가 조성됐다. 그중 10단지 한화꿈에그린은 2차이고 이 지역에서는 규모가 큰 아파트로 손꼽힌다. 특히 입지조건 때문에 ‘전세가 없다’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이다.

 

특별한 입지조건 ‘학군’

아파트 입지를 따질 때 첫 번째로 꼽는 것이 학군이다. 10단지에는 100m 이내에 초, 중, 고가 있다. 특히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닐 수 있어 입주민들은 교육환경에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단지 내 ‘그린문고’는 방과 후 아이들이 틈틈이 찾아와 책을 읽고 대여도 해간다.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학원에 얽매여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그래서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들이 남는 시간을 문고에서 보낼 수 있어 안심도 되고 독서 기회도 갖게 되어 매력으로 꼽는다.

문고는 엄마들이 요일을 정해 자원봉사하고 있다. 월요일(정선주, 정성순), 화요일(황인주, 김효원), 수요일(고유리, 박수민), 목요일(박선희, 정선주), 금요일(한송희, 이선영), 토요일(정선미). 각각 오후에 2시간씩(오후 2시~6시) 봉사를 한다.

문고에는 신간을 비롯해 다양한 책들이 많다. 책을 기증받기도 하지만 1년에 한번 구청에서 정해진 금액을 지원받아 책을 구입한다. 또 지원받은 돈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십자수, 뜨개질 등의 강좌도 열고 있다.

정선주 문고회장은 “우리 10단지가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중 단연 학군”이라고 말하고 “아이들이 틈틈이 독서실을 이용하고 문고에서 책을 대여해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관리소 직원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

관리소장은 손미영씨. 올해로 경력 13년차 여성 소장이다. 한때 남성들이 주로 했던 관리소장도 이제 40% 가까이 여성들이 진출해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꼼꼼함이 여성 소장을 선호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손 소장은 지난해 6월에 부임했다. 주로 듣는 리더십의 소유자다.

손 소장은 “근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충분히 이야기를 듣고 일을 처리 한다”며 “아파트 관리는 충분한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직원들도 단지가 크다보니 일과 시간에 대부분 현장에 나가있다. 공용면적이 타 아파트 보다 많은 것이 특징인데, 그래서 시설이나 총무 파트 모두 하루가 바쁘게 돌아간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다.

경로당 겨울 김장은 단지 내 3명의 통장님(19통 장윤경, 20통 정성순, 21통 김희경)들과 주민들이 모여 담가드린다.

오남진 경로당 회장은 “입주민들의 어른 공경하는 생활에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해마다 봄, 가을에 관리소 직원, 동 대표님들과 야유회를 다녀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자랑했다.

경로당에서는 훈장 선생님이 계셔서 한자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또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데, 현재는 일본어만 개강 한 상태다. 주변에 학원이 많은데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 배우는 공부가 특별함을 준다.

정성순 통장은 “경로당 바로 옆에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관평천 산책, 단지 내 운동 시설과 앞으로 현대아울렛 개장은 아파트 미래가치가 높일 것”이라고 귀띔 했다.

 

현대아웃렛 개장 미래가치 향상 기대

관평동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행정수도로 추진됐던 세종시가 조성되면서 부터이다. 세종시와 구즉동이 경계를 이루고 있어 거리도 가깝지만 승용차로 15분이면 세종시에 도착한다. 이런 입지는 세종시 출퇴근 직장인에게 구즉 관평지역이 인기였다. 그리고 관평동은 또 한 번의 기회를 맞고 있다. 바로 현대아울렛 개장이다. 올 상반기로 예정되어있는데, 전국 최대 규모여서 대전 이외의 지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이 일대 아파트들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입주민 건강관리에도 최적의 입지이다. 아파트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관평천을 만난다. 한때 주민들을 불편하게 했지만, 지금은 정비가 끝나서 산책로로 인기이다. 밤 시간에는 관평천에 나가지 않고 아파트 주변 산책길을 따라 걸어도 좋다. 그리고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 헬스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여가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다.

윤경섭 입주자대표회장은 “관리소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 화합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품격 있는 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의 힘을 모을 것”라고 말했다.

관리사무소(한자, 일본어 수강신청) ☎936-2515

글/임재만

                                                                                                아파트 전경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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