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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새마을 지도자 지역별 방역활동 펼쳐공원·버스정류장 등 동네 구석구석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바이러스와 전쟁이다. 자치단체들은 지역 방역을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 있다. 그 결과 급속도로 전파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지역 감염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런 결과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방역이 주효했다. 그리고 사회단체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새마을회. 유성구새마을회도 유성 각동별로 조직된 동협의회를 통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유성구새마을회=유성구새마을회(지회장 임재병)는 각동별 새마을지도자 방역 단을 구성, 방호복, 소독약, 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주 3회~4회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 버스정류장 등 동네 구석구석 다니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회원들은 공원 화장실과 벤치, 지하철 출입구 계단과 승강기, 은행 주변과 식당가, 버스정류장,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집중 방역했다. 또 지도자들은 성금 150만원을 대전시에 전달했다.

노은2동새마을=노은2동새마을은 지난 2월24일 관내 침례신학대학교 일대를 포함한 관내 버스승강장 10곳, 아파트 단지 상가 등 감염 우려지역을 방역했다. 협의회는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노은2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소독약품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구즉동새마을=구즉동새마을은 지난 2월26일, 27일 이틀에 거쳐 새마을지도자 16명이 송강재래시장, 송강근린공원 공용화장실, 버스승강장 10곳, 어린이집 인근, 병원입구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등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신성동새마을=신성동새마을은 대전지역 16번째 확진자 신성동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4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지도자 12명이 신성동 가정로 부터 도룡동 과학관까지 버스정류장 21곳을 긴급방역 했다.

유성구협의회=유성구협의회(회장 강전일)는 우리동네안전환경지킴이 일환으로 방역 중 부족했던 방역복, 소독약, 장갑 등을 추가로 배부했다.

진잠동새마을=진잠동새마을은 지난 3월5일 오후 2시부터 새마을지도자 7명이 대전지역 18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거주지인 한아름 아파트 일대 및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온천1동새마을=온천1동새마을은 방역활동을 주4회 실시해오면서 지난 3월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온천1동 생활안전협의회 8명, 주민 4명, 동직원 3명, 새마을지도자 7명 등 마을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다세대주택, 상가거리, 편의점, 파출소,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방역했다.

관평동새마을=관평동새마을은 지난 3월11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지도자 10명과 동직원이 협력하여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공원벤치, 운동기구, 버스정류장8곳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유성구 새마을부녀회=유성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옥)는 각 행정동마다 결연을 맺은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3월12일 오후 1시부터 각동 새마을부녀회장 11명이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마스크 22개와 필터, 건강음료 11박스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에서 배부한 코로나19 대응지침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결연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온천2동새마을=온천2동새마을은 지난 2월19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마을지도자 17명이 소독약을 활용해 지역 공원 3곳과 새마을금고, 금호고속버스정류장 일대, 유성초교 일대, 장대노인정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원신흥동부녀회는 주1회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고, 온천2동 협의회·부녀회, 노은1동협의회, 노은3동부녀회도 각각 주 3회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민동협의회도 매주 주말에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신흥동새마을=원신흥동새마을은 지난 2월14일 새마을지도자 12명이 관내 버스승강장 24곳을 방역했다. 또 17일에는 관내 상가, 거리, 은행, 학교 등을 다니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노은1동새마을=노은1동새마을은 지난 2월12일 새마을지도자 3명과 동직원이 협력하여 은구비공원 일대와 놀이터 주변을 방역했다.

노은3동새마을=노은3동새마을은 지난 2월24일 새마을 지도자 10명이 해랑숲 공원 화장실과 벤치, 반석역 출입구 계단, 승강기, 우리은행 주변, 식당가 5곳, 버스정류장 10곳 등을 방역했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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