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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빅 뉴스 4유성발전 획기적 전기 마련

1. 행복지수 충청권 1위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건설’ 박차 결실

 

유성구가 삶의 질 높은 행복한 도시임이 재 입증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 8월 25일 통계청이 개최한 ‘제6회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대한민국 지자체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대한민국 행복지도’를 공개했다.

여기서 유성구는 전국 228개 시·군·구(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 포함) 중 국민행복지수 전국 6위에 선정 됐으며, 행복역량지수와 삶의 만족도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행복지수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 ‘행복역량지수’와 주관적 지표인 ‘삶의 만족도’를 활용해 도출한다.

유성구는 ‘행복역량지수’ 중 건강,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등 5개 영역과 ‘삶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삶의 만족도’에서 전국 38개 비수도권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살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초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도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 상을 구정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전국 유일 ‘과학문화도시’ 선정

‘과학문화 네트워크 허브 역할’ 인정

유성구는 과학과 온천 이미지가 강하다. 과학은 대덕특구, 온천은 유성온천의 역사성과 국민적 인기가 있어 가능했다. 특히 과학은 우리나라 과학의 메카로서 국가발전에 절대적으로 기여해온 대덕특구가 있어 부동의 이미지가 되고 있다.

지난 8월28일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지역과학기술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민선 7기를 통해 집중해온 ‘과학문화 네트워크 역할’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에서 과학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및 과학 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체감도 향상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과학 전담부서를 운영해 온 유성구는 이번 선정과정에서 대덕특구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등 다양한 과학문화 사업을 펼쳐 지역의 과학문화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는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 중 ‘과학문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을 확대한 유성 과학마을 축제(Go Together)도 개최해 과학문화 선도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3. 180억 규모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선정

과학기술 접목 미래형 온천지구 조성 목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다. 특히 유성구는 온천관광도시로서 그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 이렇게 어려울 때 희소식이 들려왔다. 유성온천지구가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선정돼 18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2020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이란 지역 여건에 특화된 개발전략사업(관광콘텐츠 개발, 노후시설 개선 등)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온천관광지를 재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온천지구 3개 지역(대전 유성, 충북 충주, 충남 아산)이 신청했다. 이중 유성구에서 제출한 ‘미래형 온천으로 유성온천지구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비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덕연구단지와의 협업을 통한 온천체험 특화시설 조성, 관광거점 복합공유공간 조성, 유성온천둘레길, 온천관광 활력UP 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지역 특화하는 계획이다.

특히 유성구는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인적 역량이 뛰어난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80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과학문화 선도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온천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온천지구 조성을 목표로 유성온천이 가진 잠재력과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유성온천의 정체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4. 2022년까지 ‘스타트업파크’ 궁동에 조성

‘창업 복합문화공간’ 한국판 실리콘밸리 역할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될 `스타트업파크`에 유성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대전 유성구 궁동 일원에 조성된다.

대전시 유성구 궁동 일대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 투자자, 지원기관, 연구자 등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개방형 창업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가 지난 6월 11일 사업을 공고해 ’단독형‘에 9개 지자체, ‘복합형’ 3개 지자체가 지원했다. 중기부는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후보가 지자체와 이해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한 후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최종 발표평가 시에는 창업 관련 전문성이 있는 언론인 2명을 추가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여기서 대전시 유성구 궁동 일대 조성되는 ‘스타트업파크’는 단독형에 선정되어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에 있는 유성구 궁동 공영주차장 일대에 조성되게 된다.

중기부는 단독형에 선정된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스타트업 파크 설계비 5억 원, 내년에 스타트업파크 조성비 120억 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대전광역시는 국비에 매칭하여 120억 원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충남대학교 내 팁스(TIPS) 타운과 스타트업 파크 내에 조성할 예정인 재도전·혁신 캠퍼스, 기 구축한 창업성장캠퍼스, 창업허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선순환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이 기대로 떠오르고 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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