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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성명서 발표유성구민은 빠르고, 제대로 된 버스터미널을 원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또다시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이금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다시 한번 좌초된 것에 구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의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4차례의 민간개발방식이 모두 실패했다”며 “사업실패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문책없이 시일에 쫓겨 새로운 방안만 발표한다면 다시 한번 실패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성구민들은 대전시 행정력에 대한 의심과 염려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으로 비좁고 낡은 터미널을 이용하며 기다려 왔지만 돌아온 건 좌절과 분노뿐이다”며 “이에 유성구의회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참혹한 행정 실패를 관망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고 밝혔다.

첫 번 째로 대전시는 사업실패에 대한 진상규명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두 번 째로 조속한 시일내에 유성구민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사업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세 번 째로 유성구청장은 사업정상추진을 위해 구 단위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계획하고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향상 위한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유성구의회는 제246회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2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46회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의 심사에 있어 보다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소양과 실무기법등을 배워 의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교육은 더좋은 지방자치연구소 이동영 소장이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란 주제로 행정사무감사의 개요, 절차, 단계별 실행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두 번째는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이 ‘의정활동의 꽃, 행정사무감사’란 주제로 행정사무감사의 기법과 예산안 심사방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노하우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금선 의장은 “제8대 유성구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재만 의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토론회’가 송재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주재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하고 장애인 정책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주도하는 전국단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역단체별로 수립하고 있는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으로 인해 장애인이 타지역으로 이동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데 중점을 뒀다.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송재만 의원이 진행했으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가 ‘특별교통수단을 중심으로한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근 관장,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박종해 유성구지회장, 유성구청 사회돌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송재만 의원은 “장애인들에게 있어 이동권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절박한 문제”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위한 대전 혁신도시 지정촉구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대전을 혁신도시로 조속히 지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이금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며 “국가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도시법 제정으로 전국에 10개의 혁신도시가 만들어 지고 150여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했지만 대전과 충남만이 혁신도시에서 제외되었다”며 “세종시의 출범으로 인한 인구유출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분산 및 축소 등 역차별을 받아온 대전시와 대전시민은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것에 더 큰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혁신도시지정을 약속하였으며 우리 대전시민들은 현정부와 정치권의 약속을 굳게 믿고 있다”며 “이러한 대전시민의 염원과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성구의회는 첫 번 째로 정부와 정치권은 대전시민과 약속한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조속히 실천하고, 두 번 째로 정부는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관형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가 김관형 의원의 주재로 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간담회는 진잠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유성구 건설과, 교통정책과, 주차관리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도보를 위한 구축물 설치, 자동차 서행을 위한 횡단보도 설치, 환경개선을 위한 LED 가로등 설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워킹스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후 “지역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참고해 우리 아이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경옥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헌정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현직 광역기초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유성구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선출되었던 하경옥 의원은 지역의 재선의원으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는 물론 집행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방자치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대전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서 대전지역의 공동 현안 해소를 위해 5개 자치구 간 동반자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대응하여 자치구 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감사라는 중책을 맡아 제218차 시도대표회의를 대전에서 개최 하는 등 의회 간 정보 교류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구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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