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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소년상담센터 전문상담프로그램과 함께 힘찬 출발2021년 주요사업 발표
상담하는 서선미 센터장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부 리듬이 깨지고, 각종 스마트 기기들은 이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유성구청소년상담센터에도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담전화가 많았다. 주로 고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학업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이에 따라 상담센터에서는 올해도 이런 청소년들의 고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보다 적극적인 상담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담센터 올 운영계획에 따르면 상담교육은 물론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확대하여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의 안정을 돕는다.

 

청소년상담교육사업

위기 청소년·보호자 상담=청소년 발달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성장지원을 위한 대인관계, 성격, 성(性), 가족, 일탈, 학업진로, 생활습관 등을 상담한다. 상담☎042)862-7942

맞춤형 집단상담·교육=위기 청소년, 학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 치유를 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연중 유성구 관내 학교 및 청소년기관에서 한다.

자조모임=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지지체계 형성 및 대처방안 모색을 위한 심리 방역 모임이다. 2월부터 넷째주 목요일 (18:30~20:00). 장소는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온라인 모임. 신청 ☎042)862-7942

부모교육=부모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지지체계를 조성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지원한다.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거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하게 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연중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등이다. ☎042)862-7942

 

청소년안전망사업

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조직(개인 혹은 단체)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분류 운영 중이다. 가입방법은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방문해 지원단 가입신청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전자 우편(yusung1388@gmail.com) 전송하면 된다.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전문상담자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 2월부터 매주 금요일 10~16시(예정). 장소는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 내용은 부모(성인)상담 및 교육, 청소년상담, 심리검사 등이다. 희망자는 방문 후 상담 신청.

 

종합적인 전문상담서비스

현재 상담센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상담서비스가 어려운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상담서비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상담(카카오톡친구검색에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검색 후 채널 친구추가) △청소년전화1388 △화상상담서비스 지원 △온라인 심리검사 등이다.

서선미 센터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면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친숙하고 종합적인 전문상담서비스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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