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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이어 충남대에도 ‘치유의 숲’ 조성정보통신원~예술 대학 사이 1.6㎞
치유의 숲으로 조성될 충남대 정보통신원쪽 진입로
지난해 카이스트 어은동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

 

구의 ‘2021년 숲길 정비사업’에 ‘충남대 산책로 조성’이 포함됐다.

구는 최근 ‘2021년 숲길 정비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8월까지 약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대 대덕캠퍼스 내 정보통신원~예술 대학 사이의 산책로를 ‘치유의 산책로, 숲’으로 조성한다.

1.6㎞ 길이의 충남대 치유의 숲에는 데크, 계단, 야자매트, 방향안내판 등이 설치되며, 치유 공간으로서 휴게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산책로는 평소에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충남대 인근의 궁동, 어은동, 봉명동, 죽동, 신성동 등 유성구 주민들의 등산 및 산책로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카이스트 어은 동산에 1.2km 산책로를 정비했다. 산책로는 낡은 콘크리트 포장을 철거해 자연 친화적인 마사 토와 야자매트·돌계단 등으로 정비하고, 소나무풍욕숲·아카시아밀원숲·상수리명상숲·벚꽃나무향기숲 등 총 4개의 테마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 변에는 산딸나무·맥문동 등 계절꽃 10종 1만 여본을 식재해 사계절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 곳곳에는 정자와 그네형 퍼걸러·숲 해설판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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