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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에 ‘재즈 스트리트(street)’를 꿈꾼다유성재즈악단(Yuseong Jazz Band)

탐방/유성재즈악단

유성재즈악단 맴버들
유성구 온천로에서 연주하는 유성재즈악단.

 

유성재즈악단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다. 지난 2016년 창단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질 만할 때 코로나19가 터졌다. 핵심 맴버가 바뀌고 계획했던 공연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아마 코로나로 가장 피해를 입은 직종이 예술가들이 아닌가 싶다.

유성재즈악단은 유성에서 재즈 연주자들이 재즈음악 대중화와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결성한 음악단체이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재즈 연주를 흔히 볼 수 있고, 시민 누구나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적인 재즈의 연구와 더불어 대중적이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뉴올리언스, 얼리 스윙 스타일 공연 등으로 각종 문화공연을 기획 참여해왔다. 그리고 각종 버스킹 공연을 펼쳤고, 유명 재즈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유성재즈악단은 2016년 5월에 결성되어 현재 구성원은 모두 5명이다. 피아노를 전공한 송도환씨가 대표를 맡고 있고, 색소폰 한호승, 드럼 임주찬, 베이스 임채흥, 기타 김현태 등이다. 구성원들은 크게 서울에서 활동하던 팀과 대전에서 활동하던 팀으로 나뉜다. 이들이 유성에 거주하고 있던 것과 송도환 대표가 유성을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가 지명이 들어간 유성재즈악단을 만들게 됐다.

송도환 대표가 생각하는 롤모델은 프리져베이션 재즈홀 재즈악단이다. 이 악단은 오랜 세월동안 전통을 이어오며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래서 송 대표도 문화 수준이 높은 유성에서 재즈음악을 대중화 하고 싶은 생각이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재즈 스트리트(jazz street )를 꿈꾸고 있다. 재즈 음악을 거리에서 항상 들을 수 있고, 때로는 율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그가 구상하고 있는 재즈 대중화 사업이다.

송도환 단장 010-3824-4324

 

 

  활동내용

2016. 5 결성, InterPlay Jazz & Grand 공연

2016. 8 태백시 방문객 맞이 거리공연 사업 선정

2016. 9 대전 관저문예회관 Swing 공연

2016. 10 부산시민공원 재즈페스티벌 콩쿨 대상

2016. 12 대전 법무부 스마일 콘서트 참여

2016. 12 제2회 대전음악제 참여

2017. 4 청춘마이크 참여팀 선정

2017. 5 대전 들썩들썩 원도심 사업 참여

2017. 6 Jazz, Dance, Swing! Flash Mob (대전문화원연합회 사업)

2017. 7 원도심작은음악회 사업 선정-‘Saturday Night Jazz Show'

2017. 8 견우직녀축제 공연

2017. 9 부산시민공원 ‘Busking In the Park' 초청공연

2018. 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선정 - ‘Hello, Swing!'

2018. 6 제 3회 대한민국 연극제 ‘Swing Night Show'

2018. 12 유성재즈악단 WINTER WONDERLAND

2019. 4 청춘마이크 대전·충청·세종 사업선정

2019. 6 대전예술가의 집 'Jazz & Color' 참여 (Jazz History)

2019. 9 대전예술의전당 유성재즈악단 ‘JAZZICAL'

2020. 12 지역명소상설공연 ‘Cedar Walton Tribute'

2020. 12 Korean Jazz Opera - 보문산 전설 제작

2021. 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공연프로그램 선정 - ‘유성재즈악단 Jazzical'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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