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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로 버스킹 공연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평일, 주말 저녁 볼거리

 

예년 같으면 5월 온천축제 준비에 분주할 때이다. 온천로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리고 분야별 축제 준비가 한창일 시기이다. 하지만 올해는 조용하다. 온천로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코로나19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히 올 축제도 가을로 연기된 상태이다.

 

신록의 온천로에서 음악과 함께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전국에서도 손꼽는 지역축제이다. 대전시 대표 축제는 당연하고 한때는 정부 지원도 받았고, 이런 명성에 힘입어 대한민국 온천축제도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렇게 명성 있는 유성온천축제가 열리는 않는 것은 지역경제에도 큰 이슈이다.

하지만 구에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코로나로 갈 곳 없는 시민들에게 각종 소규모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어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특히 코로나로 공연이 사라지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인 것도 고려한 것이어서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은 고무적이다.

 

평일·주말 버스킹 열어 시민 볼거리

우선 ‘유성온천의 봄 감성 페스타’는 봄꽃이 만발하는 5월 거리로 나온 시민들을 위해 온천로에서 평일은 소규모 버스킹으로, 주말은 전문예술공연 및 아트마켓 개최로 저녁시간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온천로 두드림 공연장에 가면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인디밴드, 전자바이올린, 트로트, 국악공연, 파페라, 전통예술, 대중가요, 여성댄스, 어쿠스틱밴드 등 다양하다.

공연 기획자는 “5월에 준비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은 지역예술인에게 공연기회 제공은 물론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주민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에는 특별공연을 펼친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코믹저글링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을 한다. 5월8일 어버이날에는 어버이날에 맞는 품격 있는 콘셉트로 품격 있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5월21일 부부의 날에는 30대 이상 취향에 맞는 뮤지컬 버스킹이 열린다.

 

온천설화 공연도 기획 예정

마지막으로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유성온천설화 공연을 기획해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유성온천문화축제와도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공연장 내 좌석간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관리인원 배치 등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연일정

 

 

 

 

 

 

 

 

 

 

 

 

1

성악 중창

2

전자현악

3

전자 바이올린

4

인디밴드

5

어린이날 이벤트

+ 코믹저글링

6

벌룬매직

7

변검마술

8

어버이날 이벤트

+ 퓨전국악

9

통기타공연

10

트로트

11

7080 라이브

12

싱어송라이터

13

통기타밴드

14

여성듀엣

15

어쿠스틱밴드

16

재즈밴드

17

성악공연

18

국악공연

19

팝페라(4인조)

20

전통예술

21

부부의날 이벤트

+ 뮤지컬

22

팝페라(여성)

23

아카펠라

24

K-POP

25

대중가요

26

대중가요

27

대중가요

28

여성댄스

29

비보잉

30

버블매직

31

인디밴드

 

 

 

 

 

 

 

 

 

 

※시간: 저녁 7시~9시30분.

임재만  newstart1@naver.com

<저작권자 © 유성소식 더좋은유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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