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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유성구 화제의 뉴스7주민 중심 소식 알차게 전해

1.코로나로 판로 막힌 농민 보도 후 완판

지난 2월에 보도된 송정동 천혜향 재배농민은 보도 직후 990㎡(3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개동에 재배한 천혜향을 모두 판매했다. 당시 강영선 재배자는 갑자기 닥친 코로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이었는데, 구청 소식지 담당자가 이 사실을 알고 2월호에 게재했다.

천혜향은 일반 감귤에 비해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 껍질은 매우 얇아 알맹이의 비중이 높고 과즙이 풍부해 씹는 감촉도 부드럽다. 그래서 소득 작물로 중부지방에서도 수년전부터 재배가 시도되고 있다. 유성에서는 강 씨가 대규모 재배에 성공했다.

 

2. 하기숲캠핑장 개장과 함께 인기

지난 2월18일 하기숲캠핑장을 오픈했다. 오픈과 함께 캠핑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예약이 이어졌다. 하기숲캠핑장은 하기동 국유지 1만 6000㎡ 면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이트 1면을 포함해 14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캠핑장이다.

구는 하기숲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목수국 2천본 식재 ▲산책로, 친수시설, 정자 등 편익시설 설치 ▲야간조명 설치 ▲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도안지역에 실버복지센터 개장

지난 4월2일 원신흥동에 실버복지센터가 오픈했다. 이 지역은 신도시 지역으로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노인전문 복지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4월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 실버복지센터는 원신흥동(원신흥남로27번길 54)에 연 면적 3,262㎡(지하1층 지상3층)로 총 사업비 1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또한 체육시설,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카페 등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및 교육을 위한 공간과 함께 대강당, 야외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스님)이 하고 위기노인 지원사업, 건강생활증진사업, 노년사회화교육 등의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화재로 집 잃은 경비원 돕기 전국방송

지난 4월에는 화재로 살던 집이 불에 타 갈 곳 없던 아파트 경비원 소식을 구보에 게재한 이후 중앙방송에서 까지 보도되면서 유성구의 미담이 전국적으로 화재가 됐다. 주인공은 유성구 송림마을 3단지에 근무하는 이용준 경비원이었다. .

당시 처음으로 소식을 접한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모금 활동이 아파트에도 알려지자 주민들과 입주자대표, 통장 등도 나서 성금을 모았다.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은 1291만 5000원이다. 주민들은 이날 경비원 이용준씨에게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후에도 성금이 이어졌고 김 씨는 새 주거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코로나로 지친 주민 위로 공연

지난 10월에는 온천로 등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10월16일부터 11월7일까지 ‘유성온천의 가을 - 폴링 인 러브’행사를 열었다.

국 화꽃이 만발한 온천로를 중심으로 경관조명과 문화공연이 매일 이어졌다. 유림공원과 권역별 도심공원 4곳에선 소규모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온천로에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경관조명과 빛조형물이 설치되고, 두드림 공연장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펼쳐져 오가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유림공원에서도 매일 감미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열렸다. 이밖에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과 노은동 은구비공원,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 등 도심공원 3곳에선 주말마다 소규모 공연이 펼쳐졌다.

 

6. 유성시외버스정류장 이전

지난 8월11일 봉명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 이전하고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1983년부터 운영된 봉명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해 이용이 불편했다. 또한 유성IC,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해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이전요구가 지속됐다.

규모는 구암역 인근에 지상 1층, 부지 2800㎡, 건물면적 496.49㎡ 규모로 건립됐다.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될 때까지 약 5년 정도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어나고, 하차장과 버스대기장소까지 갖춰졌다.

 

7. 코로나 접종센터 운영 종료

지난 10월29일 코로나로 온 국민이 생활에 불편을 겪을 때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접종센터를 문을 연 유성구 접종센터가 운영을 종료했다.

구는 지난 3월 22일 대전시 1호로 유성구종합스포츠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고, 개소 이후 철저한 보안과 안전한 운영을 통해 9만 6842명(백신1차 51,710명·2차 45,132명)의 구민들이 접종을 마치게 돼, 지역 거점 접종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ㆍ관리ㆍ접종했으며, 접종 후 이상 반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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