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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위상 ‘우뚝’각종 정부 평가 우수…코로나에도 프로그램 운영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이용한 청소년은 100만명에 가깝다. 연간 평균은 20만명에 가깝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청소년활동시설들의 사업들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련관은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혼용ㆍ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정부 연구공모사업(전국 3개 지정)에 선정되어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청소년 정책추진 체계 구축 시범사업’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네트워크 추진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다 이룰 수 있도록 유성구청 특화 브랜드사업인 ‘꿈다해봄’사업을 수련관 청소년사업에 적용하여 ‘꿈다해봄 축제’등 연 3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것은 자랑할 만 한 일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과 청소년 세대 간의 문화적 격차로 인한 사회적 소외 현상 해소를 위해 만든 ‘세대공감 프로젝트 사업’인 ‘청소년 드림까치’, ‘청소년ㆍ어르신 크리에이티브’ 등의 사업을 지역사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운영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했다.

 

자기주도 활동 프로그램 통해 민주시민 육성

수련관 5주년 기념식을 전국 최초로 획기적인 기획을 통해 운영(아는 형님 예능 프로그램‘반말 컨셉’) 하는 등 청소년 자기 주도적 청소년기관 운영을 통한 민주시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총 43개 900여명의 청소년 자치활동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개발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시켰다.

청소년 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등 유성구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을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선관위와 변호사협회를 공동으로 청소년 토론대회를 개최해 건전한 청소년 토론문화를 확산시켰다.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가장 관심 커

무엇보다도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은 것은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체적 진로설계 도움과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진학 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향상시켰고, 청소년이 주도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특정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과정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관리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진로 멘토단을 발굴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구현했다. 또 청소년이 지역에서 효과적인 진로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연결 및 협업하여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

양은일 관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청소년의 공간, 청소년에 의한 실천,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라는 목표로 ‘유성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조적 활동의 플랫폼을 구축’의 미션과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의 공간’이라는 비전으로 3개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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