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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유성국화 전시회 개막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유성국화전시회’가 어느덧 13회째를 맞이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국화전시회는 국화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시되는 국화와 조형물 대부분은 직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들고 있어 다른 국화 축제와 차별화를 두었다.
더 많은 주민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전시장을 주요 도심에 분산 배치에 선보이고 있다.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는 유림공원, 온천문화공원, 유성구 관내 13개 동에 분산 배치해 전시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화꽃 향기에 실어 묻는 너의 안부’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연계해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람객들이 국화전시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풍성함 더해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와 달리 학교와 협회, 기관, 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과학과 미래의 도시 유성구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누리호, 꿈돌이, 훈민정음 등 대형 조형물을 제작하고, 충남대와 한밭대가 참여한 작품과 우송정보대 국화빵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도 국화 정원 조성에 참여해 차별화와 전문화를 더했다. 또한 기업 후원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빛을 이용한 ‘디지털 산책로’를 조성하고, 푸드 트럭을 통해 간편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림공원 서편에 조성되는 디지털 산책로는 국화 조형물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산책 공간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현대산업개발, 하나은행, 호반건설, 대한전문건설인협회(대전광역시 지회),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등 6개 기업과 협회의 후원을 통해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존, 산책로 미디어 맵핑, 포토존, 정원등을 조성해 화려함을 더했다. 전시되는 국화도 16만본에서 17만본으로 확대해 전시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훈희  golf@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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