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30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부제 '어둠에서 찬란한 빛으로') 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시기 길고 어두웠던 시간에 대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든 곡은 카펠솔리스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합창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고, 2부는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곡인 '어랑'을 비롯한 한국곡 4곡, 마지막 3부는 헨델의 메시아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재룡 지휘자의 지휘 아래 8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구청장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성구청 프로젝트 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상훈 newworld0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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