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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지 앞장서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대표적

 

행복누리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3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누리재단이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21억 8천여만 원을 모금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18억 7천여만 원을 다양한 사업비로 지출했다. 기부액은 2014년에 비해 2016년 69%(363백만 원)가 증가한 888백만 원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혜자도 2014년 3,962명에서 2016년 8,375명으로 111% 증가했다.

모금액은 틈새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맞춤형 사업 등에 활용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2018년까지 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이는 유성구가 오르신 들의 사람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미 지난해 구는 98.1%의 노인일자리 공약 이행 율을 보였다. 지난 ‘2016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자료를 보면 38개 사업 1,963명의 노인일자리가 마련했다. 사업유형은 유성의 온천수를 이용한 노노케어를 비롯해 6070택배사업, 온고지신, 콩모아두부사업, 난타로 흥겨운 소통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온천수 노노케어 사업의 경우 관내 340여 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9천여 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천수 족욕 서비스와 발마사지, 건강 레크리에이션 등을 제공한 것으로,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2개 팀 주 8회 방문에서 4개 팀 주 16회 방문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제2노인복지관 건립

제2노인복지관은 2020년까지 98억 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으로 짓는다. 위치는 원신흥동 578-2번지. 건축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복지관에 실내체육실과 정보화실,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춘 어르신들의 공간으로 꾸며, 서남부 권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노인복지관 건립은 도안신도시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정상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간 연장 보육시설 확대

요즘은 외벌이는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가 큰 문제이다. 직장에서 마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성구는 이런 맞벌이 부부의 어려운 점을 살펴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모두 106개소 어린이집이고 이용 아동은 480명에 달한다. 기본 보육시간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7시30분인데, 이를 넘겨 최대 밤 12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어 맞벌이 부부들의 호응이 높다.

이와 함께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보육 수요를 조사하여 지역별․권역별로 형평성 있게 확충할 계획이다. 2015년 1개소, 2016년 2개소, 2017년 1개소 확충 계획이다.

 

여성·아동·교육 정책 예산 집중

유성구가 여성·아동·교육도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각종 정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연간 4천억 원의 전체 예산 중 이들 사업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유성이 여성·아동 친화도시, 교육도시로서 그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교육예산 투자액 5배 증가 (2010년 대비), 중부권 청소년 교육진로정책 선도 (청소년 나Be한마당, 대학입시박람회 등). 아동친화사업 예산규모는 2016년 1306억 7700만 원(전체예산의 30.74%), 2017년 1349억 7100만원(전체예산의 34.63%)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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