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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무더위, 유성구 도서관으로 나오세요^^유성구통합도서관 방학프로그램 안내

 

 연일 폭염이다. 20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뉴스는 온통 폭염 관련 뉴스이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부터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들까지. 보통 더위 같으면 시원한 그늘만 찾으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었는데, 이번 더위는 말 그대로 폭염이다.
 이런 더위에 다행히도 학생들은 방학이다. 그런데 방학 풍경도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요즘 학생들은 학원을 2~3개 다니고, 학원에서 내준 숙제를 하느라 실틈 없이 하루를 보낸다.
 이렇게 맞는 여름방학에 도움이 되는 공간은 시원한 도서관. 집에서는 공부가 잘 안되고, 학교도서실은 비좁고. 그래서 공공도서관을 찾게 된다. 더위도 피하고 공부도 하고 1석2조다. 우리 유성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만해도 6개. 여기에 작은 도서관까지 포함하면 20여 곳이 된다. 동별로 한 두 개씩은 도서관이 있는 셈이다.
 여름방학에 맞춰 유성구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살펴봤다.

멘사보드게임
유성도서관

유성도서관에서는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1,2,3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박영미 강사의 진행으로 초등학생 1~3학년이 참여한다. 정원은 20명. 내용은 아프리카의 붉은 도시 마라케시 속으로, 폴리네시아 신화 티키상을 만나다, 피라미드 보물을 지켜라 ‘람세스’, 고전 체커 게임의 재발견 등이다. 8,9,10일은 ‘멘사보드게임으로 수학적사고력 UP’. 내용은 고전 체커 게임의 재발견, 정육면체 완성하기, 수의 합을 최대한 높여라 등이다.
 그리고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문화학교에서는 이재연(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의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설명서’ 특강이 있다.

은구비숲 생태학교
노은도서관

노은도서관에서는 8월 1,2,3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은구비생태학교가 열린다. 이은숙 목공지도사가 강사로 나서고 은구비 숲 생태사전을 만든다. 8,9,10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목공교실이 열린다. 내용은 무엇이든 주는 고마운 나비, 오감을 이용한 자연재료 다루기, 독서대 만들기 등이다.
 8일에는 노은도서관 시청각 실에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우리아이 미래교육’ 특강을 한다. 강의는 어드바이저그룹 김학재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우리아이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케릭터디자인, 과학수사
진잠도서관

진잠도서관은 7월31일(캐릭터 산업의 이해), 8월1일(나만의 캐릭터디자인 및 입체 제작) 이틀에 거쳐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캐릭터디자인’을 김혜영 강사가 진행한다. 2,3일에는 ‘과학수사’를 송가영 강사가 흥미롭게 진행한다. 내용은 신체흔적 찾기 및 지문 감별, 거짓말 탐지기 체험, 프로파일러 및 체험 등이다. 재료비는 모두 1만원이다.

과학체험교실
구즉도서관

구즉도서관은 지난 7월25일, 26일, 27일 3일 동안 사이언스텔링 과학체험교실을 손의진 강사가 진행했다. 이어 1,2,3일에는 문혜정 강사가 ‘놀이공원 속 짜릿한 세계사’가 진행된다. 내용은 가자 놀이공원으로, 콜럼버스에서 바이킹까지, 박람회의 자존심, 바퀴차 등이다.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구암도서관

구암도서관은 8월 8,9,10일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김지현 강사가 ‘인물로 배우는 이야기 한국사’가 진행된다. 내용은 고조선·백제 인물 탐구, 고려·조선 인물 탐구, 세종대왕과 이순신 탐구 등이다. 또 같은 날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신경임 강사가 ‘독서로 떠나는 지구촌 문화기행’을 진행한다. 내용은 러시아 마트료시카 만들기, 베트남 수상인형 만들기, 몽골 게르만들기 등이다.

파워스피치, 글쓰기
전민평생학습센터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는 7월23일부터 8월14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력향상 파워스피치’ 프로그램은 잘못된 발음과 표정, 태도를 바로잡고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통해 대중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는 힘을 길러주는 과정이다. 강의는 사단법인 색동회 이사 강이숙 강사의 진행으로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송인과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4~6)을 대상으로 글쓰기, 말하기, 읽기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방송인의 직업 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미래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前 대전MBC 서영석 보도국장이 강사로 나서 주제에 맞는 글쓰기와 말하기, 읽기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글/임재만


【신청】
모든 강좌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use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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