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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나누고 싶은 행복구즉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상석 위원장
경로당에 후원물품 전달(우측 서상석 위원장)

지난 8월 10일 구즉동주민센터에서는 구즉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삼계탕 후원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상석 위원장으로 순수 자비를 들여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서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구즉 토박이인 서 위원장은 20여 년 전부터 구즉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봉사단체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관평동 주민센터가 개청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복지만두레 총무를 역임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에 헌신해왔다.

봉사의 시작도 이러한 단체 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시작이 되었고, 이제는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졌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를 해준 적이 있는데, 너무나 고마워했던 어르신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는 서 위원장은 “봉사는 작지만 큰 행복을 서로가 나눠 갖는 것 같다.”고 말한다.
서 위원장은 단체의 리더로서 남들보다 솔선수범 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를 위해 경로당을 찾았을 때 서 위원장을 아들처럼 가깝게 대하며 고마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서 위원장이 얼마나 오랜 시간 봉사를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이훈희  golf@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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