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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동 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활발’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최근 유성지역 ‘동 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활발하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혜택을 보다 폭 넓게 확대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돕는 주민 복지조직이다.

 

원신흥동, “친구야 반갑다” 본격 시작

원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장호, 이하 동 협의체)는 지난 26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힐링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친구야 반갑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친구야 반갑다’는 우울, 질병,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와 동 협의체 위원이 함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되며 ▲힐링 원예교실(월 1회)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힐링 나들이 ▲공연 관람 ▲반려식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민동, 은둔형 어르신 안부 방문

전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애자)는 지난 3일 원촌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이웃의 온정을 전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신성동, 오감만족체험 프로그램 실시

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화순)는 지난 18일 2019년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물조물 뚝딱뚝딱’ 오감만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물조물 뚝딱뚝딱 오감만족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문화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운영되며 ▲쿠키, 빵만들기(총 2회) ▲목공체험(연필꽂이, 가족액자만들기 총2회) ▲가족사진 촬영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은2동, 하하·호호·히히’ 사업 추진

노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순)는 지난 3일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교실 ‘하하·호호·히히(花花·好好·喜喜)’ 꽃놀이하기 사업을 시작했다.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행복누리재단 공모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불안과 우울을 예방하고 웃음을 되찾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2일 진행된 첫 번째 수업에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하여 화기에 조화롭게 배치하는 화기장식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위원들이 직접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총 5회로 계획된 원예 힐링 교실은 플로엘 스튜디오 김희경 플로리스트의 재능기부로 3회 진행되며, 2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강사가 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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