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수제맥주 두종류가 지난 8월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은 유성구 로컬푸드매장(지족본점, 도안점, 현대아울렛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유성구 소재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도 지역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이젠하우스와 계약 출시

구는 지난 5월 바이젠하우스와 유성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수제맥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생산에 들어가 이번에 출시했다.

수제맥주 제품명은 ‘유성골든에일’, ‘슈팅스타’ 두 가지. 유성구의 지역명칭과 맥주스타일로 지어졌으며, 도수 4.5도, 용량 330ml 병맥주 제품으로 부드러우면서 상쾌함이 매력적인 에일 타입으로 맥주를 즐기는 성인이라며 누구나 시원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다.

제품의 라벨 디자인은 지역 수제맥주 특성에 맞게 1993년 열린 대전엑스포의 상징과도 같은 한빛타워와 유성구의 대표적 축제 유성온천축제를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제품명과 라벨만으로도 지역의 맥주라는 것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

유성 대표 관광 아이템 기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유성골든에일’이 다양한 유성의 콘텐츠와 연계돼 유성구로 사람을 모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유성의 대표 관광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바이젠하우스는 국내 최고 하우스맥주를 지향하며 15년간 경험과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조리법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최고급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유성수제맥주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협조를 받아 맥주전문점에서 도 판매될 예정이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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