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제24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유성구의회가 승인한 2021년도 예산은 총 5,760억 8,127만원(일반회계 5,594억 8,597만원, 특별회계 165억 9,529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22%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재만)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총 35건의 사업에 대한 19억 2,305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계상하였다.

이금선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 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여러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은 면밀히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46회 정례회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 윤정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

다양해지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각종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연수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

대전광역시 유성구 1인 가구 기본 조례안 –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

다양한 유형의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수요 파악과 지원을 통해 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가족도시를 구현하고자 조례를 제정.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인미동 의원(사회도시위원장)

지역자율방재단의 소집수당 지급근거와 지급방법 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기타 알기쉬운 법령 기준에 따라 문구 및 자구 정비.

대전광역시 유성구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안 – 송재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성구에 설치된 공공시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청각장애인 통역을 지원하여 청각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함.

대전광역시 유성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김관형 의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일부개정(제74조 재난관리기금의 용도)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용도에 관한 사항을 개정.

대전광역시 유성구 폐기물관리 및 수수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김동수 의원

「폐기물관리법」및「환경미화원 작업안전지침」등 관계법령과 지침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

대전광역시 유성구 공동주택 지원 및 분쟁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송봉식 의원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 전문가 자문을 통한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에 이바지 하고자 함.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 조례안 - 김연풍 의원

유성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장애인 활동의 제약을 최소화 하고자 함.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 - 하경옥 의원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운영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

대전광역시 유성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 최옥술 의원

최근 심각하게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으로 인한 성범죄를 근절·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도모하여 구민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함.

김연풍 의원,

노은3지구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 강력촉구

제24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연풍 의원이 유성구 노은지구의 균형적인 발전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지족터널 개통의 필요성에 대해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연풍 의원은 노은3지구의 교통체증에 대해 언급하며 “3면이 산으로 둘러 쌓인 노은 3지구는 출퇴근시 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있으며 특히 현충일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있다”며 “최근 대전시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면서 검토한 경제성 분석결과는 주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대전현충원 제2진입로 개설에 따른 인근 교통상황에만 초점을 맞춘 분석으로 이는 노은3동 주민의 염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서, 병원, 경찰서가 노은1지구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은 화재, 치안, 위급 상황 발생 시에 접근성이 낮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화재와 치안의 공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인근 세종시의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족터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야한다”며 노은3동 주민의 염원을 담아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금선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일일명예지사장에 이금선 의장이 위촉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업무 및 공단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사 직원 격려 및 현장 민원업무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선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유성구의회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와 함께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은 하루 동안 지사장과 같은 직무를 소화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와 고층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황은주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의 발전은 물론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황은주 의원이 지방의회 의원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왔으며, 코로나19 방역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이 커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 의원은 사회적 현안을 담은 다양한 입법활동은 물론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의원은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늘 초심을 되새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유성구의회 고문변호사 위촉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성구의회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금선 의장은 김광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 했으며 임기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1년이다.

앞으로 1년 동안 김 변호사는 유성구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 의회 의정활동으로 인한 소송사건의 수임에 관한 사항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이금선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방자치의 발전에 따라 점차 의정활동의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어,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법률 자문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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