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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 전개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전광역시유성구지회

지난 7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전광역시유성구지회(지회장 이재춘)는 과수원을 찾아 복숭아수확 및 운반, 구매등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무공훈장 또는 보국훈장을 수여 받은 국가 유공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무공훈장과 보국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무공을 세운 자와 국가안전보장에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유성구지회는 현재 5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평생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회원들은 은퇴 후에도 지역 사회 발전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고, 자연보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7월에는 덕명어린이공원과 화산천 일원에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 뿐 아니라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과 고령으로 활동이 어려운 회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도움도 주고 있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가족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회원 자녀가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자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원들이 사망하면 회원들이 참여해 장례의전을 지원하고 있다. 지회에서는 현재 5명이 선양요원으로 활동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은 무공수훈자회에 대한 인식도 변하게 만들고 있다. 국가나 사회에서도 국가유공자 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예우도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훈희  golf@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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