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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벽산근린공원, 주민 의견 모여 명품공원으로 탈바꿈주민 의견 모아 공원정비 추진, 친환경 산책로 정비 등 환경개선

관평동 청벽산근린공원 환경정비가 완료됐다.

청벽산근린공원은 축구장 면적의 29개(약21ha)에 달하는 관평동 대형 산지형 공원으로, 지역주민 관심과 애착이 특별한 대덕테크노밸리의 허파같은 공간이다.

환경정비사업 내용은 ▲친환경 산책로 정비 및 포장 ▲ 유아숲 놀이터 조성 ▲노후 안전시설 및 입간판 정비 ▲경관수목 식재 등이며, 구는 정비 예산 3억 원을 투입,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숲속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구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했으며, 지역주민들은 담당 공무원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 개선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은 향후 단계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원 기능이 최적 상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유성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청벽산 근린공원의 환경이 적기 개선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지금과 같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상훈  newworld0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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