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유성온천문화축제는 100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 여러분을 기댜립니다. 그중 가장 성대하고 인기 있는 것은 개막 축하공연, 온천수 물총 스플레쉬, 거리퍼레이드, 드론라이트&불꽃쇼 등입니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은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개막 축하공연

개막 축하공연은 축제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을 볼 수 있고, 박혜경, 브브걸, 토론 댄스, 조성모 등이 무대에 선다. 이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뻔뻔한 클래식이 무대에 올려진다.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가 만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게 된다. 특별히 올 축제 개막행사에는 정용래 구청장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특별 출연한다. 유성구 합창단과 함께 아바의 ‘댄싱퀸’을 부른다.

온천수 물총 스플레쉬

온천수 물총 스플레쉬 역시 이번 축제에 메인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함께 전문 MC와 연기자가 미션을 설명하고 서로 물총 싸움을 하며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달리 올해는 양쪽에 대형 워터게이트가 설치되어 중간에 하나의 존이 형성된다. 또 워터게이트는 높이 조절이 가능해 지난해 보다 훨씬 흥미롭게 진행된다. 올해는 축제 기간 내내 오후 3시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거리퍼레이드

거리페레이드는 최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여서 지난해 축제 첫날 개최하던 것을 주말인 토요일 오후 2시에 온천로에서 열기로 했다. 주민과 공무원, 학교, 연구소가 참여하는 것이어서 주민 화합 프로그램으로 집중받고 있다. 로봇 개가 맨 앞에 서고 취타대, 군악대, 의장대, 카이스트 엘까, 한밭대 치어리더, 태권도 시범단, 아크로바틱 공연, 브라스통공연, 전통 타악기 공연, 대덕대 모델학과, 시니어 모델, 유성구 풍물단 순으로 행진한다.

드론라이트&불꽃쇼

개막 축하공연이 끝나면 곧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드론라이트&불꽃쇼. 개막식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음악, 영상, 특수효과가 조화를 이루어 축제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드론 쇼는 약 13분 정도이고 불꽃 쇼는 8분 정도 진행된다.

임재만  newstar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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